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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소송

부동산 계약파기 어떤 상황에서

by 김채영변호사 2021. 12. 21.

 

 

부동산과 관련된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었을 경우 이를 어떠한 방식으로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파악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부동산 계약 상황에서 선금을 지급하는 과정이나 부동산을 가계약한 파기는 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부분에 대한 응수를 하는 것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으므로 변호사 등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임시적인 약정의 경우 민법 또는 부동산 관련 법률이 아닌 일종의 관행인데요. 

정식 계약서는 다른 날 작성하자는 제안을 하고 납부금의 일부를 매도인이나 임대인에게 송금하여 부동산을 선점하는 것입니다. 

 


이는 좋은 매물건에는 수요가 많이 몰리게 되며 경쟁이 치열하므로 가계약을 실시하게 되는 것인데요. 임시 계약을 정식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고 대략적으로 구두로 진행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기적으로 약정을 맺지 않고 어느 시점에서도 해당 항목에 대한 계약을 해약해 볼 수있습니다. 이때 위에서 지급했던 금액을 되돌려 받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는 잘못된 인식으로 이를 추진하기 이전에 법적인 보호가 선행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셔야 합니다. 

지난해 이후 전염병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세입자가 제때 입주하지 못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때 소유자와 임차인이 본격적인 계약을 하지 못했을 경우 변호사 등의 상담을 고려해 부동산 계약파기를 주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약정을 수행하기에 불가능한 경우 금전을 반환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전염병으로 인해 임차인이 들어오지 않고 계약을 해지하려는 사태를 불가항력으로 보아야 하는지 계약 당사자의 변심으로 보아야 하는지 손해배상 청구로 다툴 여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변심한 당사자가 반환을 포기하였을 경우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부동산 계약파기의 사례를 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씨는 서 씨로부터 좋은 기회라며 한가지의 제안을 받게 됩니다. 해당 제안의 내막을 파악하자면 서 씨가 갖고 있는 건물 중에 조건이 좋은 곳이 있었고 이를 이 씨에게만 특별하게 저렴한 매매가로 계약을 체결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마침 부동산 매임을 생각하는 중에 이 씨는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요. 

 


결국에는 그 다른 부동산을 대금으로 2억원 정도를 지불을 하기로 하고 우선 대출 등의 개인자금을 확보를 위하여 시간이 필요하여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자금이 부족해 자금마련을 위해 시간이 필요해서 본 계약을 좀 미루기로 합의했습니다. 

결국 그는 다른 부동산의 대금으로 2억원 정도를 지급하기로 하고 우선 대출 등을 통하여 개인 자금 확보를 위하여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하지만 더는 기다릴 수 없어 서 씨에게 일부금액을 선입금 했는데요. 

이와 같이 자금 확보를 하는 과정에서 은행 대출으로 어려움이 따르게 되자 이 씨는 상대방에게 구입이 어려울 것 같다 결론을 짓고 부도산의 매입을 포기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사정을 설명을 하고 이 씨는 입금했던 일부금액을 돌려달라 요청을 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서 씨는 이것을 모르쇠로 일관하며 지급을 했던 금액은 당연히 납부금으로 따질 수가 없어 돌려주지 못한다고 일관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금액을 갚지 않기 위해서 시간 끌기에 나섰는데요. 

하지만 평소 친분이 있었던 서 씨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았고 약정금 자체가 부동산 매매계약의 여부를 결정을 할 경우 일정한 기간을 두고 기다려 달라는 정도의 의사표시에 불과하다는 점을 들어 매매계약이 성사되지 않았으니 당연히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 씨는 서 씨를 상대로 하여금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재판부는 부동산 계약파기 등의 갈등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가계약에 대해 법적인 보호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씨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분쟁이 발생하였을 경우 치열한 싸움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본 약정을 진행하기 이전까지 자신이 가격에 대한 약속을 부동산 계약파기를 하고자 할 때는 납부금을 반환한다는 약정을 받거나 합의를 녹음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같이 가계약을 진행하는데 있어 여러 가지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단계부터 현명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동산 계약파기는 변호사 등의 상담을 고려해 계약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를 분석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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