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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서초구상속변호사 유언 문제로

by 김채영변호사 2019. 7. 3.

서초구상속변호사 유언 문제로




상속을 둘러싼 문제가 서로 간에 좋게 해결되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끝나고 모두가 만족한다면 이것이 이상적이겠지만, 그렇게 끝나지 않는 경우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적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분야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유언장 등으로 재산 상속이 이루어 진 가운데, 이러한 유언장에 문제가 있거나 법적 다툼의 소지가 있다면 서초구상속변호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보는 방법도 좋을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시간에는 상속 문제 중에서도 유언장 문제로 법정 다툼이 발생한 경우로, 피상속인이 치매를 앓고 있는 상황에서 작성된 유언장에 관련된 사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서초구상속변호사의 조력이 필요할 수 있는 이 사례는 치매를 앓던 A씨는 자신의 모든 재산을 아내와 첫째 아들 B씨를 제외한 나머지 세 자녀 C씨 등에게 자신의 모든 재산을 증여한다는 유언장을 작성한 다음 사망하여 법정 다툼이 벌어진 경우입니다.


문제는 A씨가 치매를 앓기 수년 전 첫 유언을 작성할 당시 모든 재산을 B씨에게 준다고 하여 시작이 되었는데요. 이후 치매 발병 시기에서 아내에게 전 재산을 준다고 유언 내용을 다르게 썼다가 다시 B씨에게만 상속을 한다고 유언을 다시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끝내 A씨는 다시 한 번 유언을 바꾼 것이 아내와 B씨를 제외한 자녀에게 상속재산을 물려준다는 유언장을 작성했던 것인데요.


이처럼 사망한 피상속인이 치매를 앓은 데다가 유언 자체가 계속해서 바뀌었기 때문에 상속에서 제외된 B씨는 유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소송을 냈습니다.





서초구상속변호사가 필요할 수 있는 이 사건에서 1심은 마지막 유언을 남길 당시 A씨의 의식이 뚜렷했던 것으로 판단하여 유언장의 효력을 인정하였습니다. 반면에 2심에서는 유언장을 작성했을 때 A씨는 기도에 의료기기를 삽입했던 상태였기에 말을 제대로 하기 힘든 상황이었다는 이유로 결국 B씨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결국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판결이 내려지게 된 가운데, 대법원에서는 유언장이 유효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서초구상속변호사의 조력이 필요할 수 있는 본 사건은 유언자의 의사에 따라 공증인이 유언의 취지를 작성하고, 이후 서면에 따라 재산을 유증할 대상과 수유자에 관해 유언자에게 물어보면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는데요.


여기서 대법원은 A씨가 전한 유언의 내용과 경위 등을 살펴볼 때 유언의 취지가 유언자의 진정한 의사에 따라 작성된 것이라면 유언장의 효력이 존재한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당시 A씨가 앓고 있던 치매는 호전되었다가 다시 악화되는 것을 반복되는 혈관성 치매로, 좋고 싫음 정도의 간단한 자신의 의사는 표현할 수 있었던 상태이므로 유언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보기 힘들다고 판단했습니다.





때문에 대법원에서는 이러한 연유로 A씨의 마지막 유언의 효력을 모두 인정했고, 따라서 B씨 손을 들어준 2심 판결을 파기한 뒤 사건을 관할 법원으로 환송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서초구상속변호사와 관련하여 조력이 필요할 수 있는 상속에 관한 사건을 살펴보았습니다.


보통 치매 환자의 유언이라고 하면 제대로 믿을 수 없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 수 있으나, 설령 치매라고 하더라도 그 경중과 증상에 따라서 그런 환자의 유언마저도 법정에서 충분히 인정할 수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상속 문제 중에서도 유언장 문제는 특히나 사망한 고인의 당시 정신 상태, 혹은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사건에 접근해야 할 텐데요.


위의 사례처럼 피상속인이 치매를 앓고 있거나 혹은 중태 상태에서 본인의 의지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의지로 재산을 처분하거나 유언장을 남기는 등의 상황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때 신중히 사건의 쟁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세우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상속 문제에서 법적 다툼의 여지가 존재하는 경우 서초구상속변호사의 도움을 통해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과 법정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등의 문제에 대하여 충분히 논의를 한 다음 탄탄한 대응방안을 모색해 보는 것이 자신의 상속권을 온전하게 행사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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