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 외 유익한 정보

[재산분할변호사] 상속재산을 분할하는 방법

by 김채영변호사 2013. 4. 12.

 

 

안녕하세요 재산분할 변호사 김채영 입니다.

오늘은 상속재산을 분할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재산상속은 피상속인의 사망으로 개시되며, 재산상속인이 여러명 일 때 상속재산은 그 공동상속인의 공유로 됩니다. 상속재산이라 함은 상속개시로 인하여 생긴 공동상속인간에 상속재산의 공유관계를 종료 시키고 각 상속인에게 그의 상속분을 확정, 배분 시키는 일종의 청산행위입니다.

 

 

 

상속재산을 분할하는 방법에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유언에 의한 분할입니다. 피상속인은 유언으로 상속재산의 분할방법을 정하거나 이를 정할 것을 제3자에게 위탁 할수 있으며 상속개시의 날로부터 5년을 초과하지 아니하는 기간 내의 그 분할을 금지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협의에 의한 분할입니다. 공동상속인은 유언에 의한 분할방법의 지정이나 분할금지가 없으면, 언제든지 그 협의에 의하여 상속재산을 분할할 수 있습니다. 협의는 공동상속인 전원의 동의가 있어야 하며 그 분할되는 몫은 반드시 각자의 법정상속분에 따르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상속인 중에 미성년자와 그 친권자가 있는 경우에는 친권자가 그 미성년자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가정법원에 특별대리인선임신청을 하여 그 선임됨 특별대리인과 분할의 협의를 하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법원에 의한 분할인데 공동상속인 사이에서 상속재산분할의 협의가 성립되지 아니한 때에는 각 공동 상속인은 가정법원에 분할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협의가 성립되지 아니한 때에는 분할방법에 관해서 뿐만 아니라 분할여부에 관하여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포함되고 이런 경우에는 공동상속인은 먼저 가정법원에 조정을 신청하여야 하며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 심판을 청구 할 수 있습니다. 심판에 의한 분할방법은 현물분할을 원칙으로 하며, 가정법원은 현물로 분할할 수 없거나 분할로 인하여 현저히 그 가액이 감소될 염려가 있을 때에는 물건의 경매를 명하기도 합니다.

 

 

 

 

상속재산의 분할에 관하여 부친이 특별히 유언을 남기지 않고 돌아가셨다면 우선 가족간의 원만한 협의에 의하여 해결하도록 하고, 협의가 성립되지 않으면 나머지 공동상속인을 상대로 그들의 보통재판적 소재지나 부동산 소재지에 있는 법원에 조정신청을 할 수 있으며, 조정에 관하여 조정을 하지 아니하기로 하는 결정이 있거나, 조정이 성립되지 아니 한 경우에는 제소신청에 의한 방법으로 상속재산을 분할할 수 있습니다.

재산분할변호사 김채영변호사

 

 

댓글